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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천둥♥미미 초고가 예물 선물?…"결혼식 도와준 게 없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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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2NE1 산다라박이 천둥♥미미에게 통큰 결혼선물을 전달한다. 

22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는 5월 결혼 예정인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미미와 천둥의 큰누나 산다라박, 작은누나 박두라미가 함께 고깃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식사 중에 산다라박은 잠시 자리를 뜨는 척하며 고급스러운 쇼핑백을 들고 나타나 "내가 결혼 선물을 준비했는데"라며 쑥스러워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VCR로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쇼핑백의 로고를 확인하고는 "우왁! 까르○○! 진짜 센스있는 시누이"라며 탄성을 질렀고, 김지민은 "산다라 씨가 손이 크더라고"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산다라박은 "주변에서 '천둥이는 큰누나가 잘 챙겨줘서 좋겠다'고 하는데 결혼식 내가 도와준 거 하나도 없잖아. 둘이 알아서 했고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산다라박은 "너 혼자 안 슬프네!"라고 지적했지만 천둥은 "엄청 슬프네 내가 눈물이 없어서 그렇지, 마음은 엄청 감동이야"라는 답변을 내놨다. 

선물을 꺼내보던 천둥은 종이 한 장을 발견해 "이건 편지인가?"라고 산다라박에게 물었다. 산다라박은 "편지 아니고 '보증서'인가?"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산다라박이 준비한, 모두가 부러워한 선물의 정체는 22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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