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솔로지옥3' 최혜선이 이관희와의 '현커'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최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희 씨가 바쁜 상황에 서로 조심스러워 당분간 미루고 싶어 했었고, 저도 기존에 올리고자 했던 영상을 취소하고 여유를 가지고자 했었는데 쉽지 않은 결정 해주셔서 정말 놀라웠고 또 감사했다"고 말했다.
최혜선-이관희 인스타그램
그는 "천국도에서부터 장거리 연애를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지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생각했음에도, 자신 있었던 서로의 마음들과는 다르게 현실에서 시차와 거리는 극복하기 힘든 벽이 되었던 것 같다"며 현재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혜선과 농구선수 이관희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의 현실커플(현커)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면서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이관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혜선 씨와 커플 여부에 대해서는 커플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아예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조차도 서로 못했다. 혜선 씨도 바쁘게 살아가고 저도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심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이어지지 못한 점들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많이 생각하고 있다. 각자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35세인 이관희는 한국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농구선수다.
최혜선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며,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바이오인포매틱스를 전공했다. 현재는 영국 더럼 대학에서 동계열 석사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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