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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세계 첫 민간 달착륙선 발사…내달 23일 달 착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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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달 착륙 예정…성공시 민간 최초
2월 중순 또 다른 민간 달 착륙선 발사 예정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의 우주 기업 '아스트로보틱'의 달착륙선 '페레그린(Peregrine)'이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내달 23일 달 표면 착륙에 성공하게 되면 민간 최초의 달착륙선이 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달착륙선 페레그린이 미국 보잉과 록히드마틴의 합작사 '유나이티드론치얼라이언스(ULA)'의 로켓 '벌컨'에 탑재돼 발사됐다.

존 손튼 아스트로보틱 최고경영자(CEO)는 "최초의 발사이며 최초의 민간 달 착륙은 미정"이라며 "흥미진진함과 동시에 손톱을 물어뜯게 할 무섭고 두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AP/뉴시스] 미국의 우주 기업 '아스트로보틱'의 달 착륙선 '페레그린(Peregrine)'이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은 페레그린을 탑재한 로켓 '벌컨'이 발사되는 모습. 2024.01.08.
[플로리다=AP/뉴시스] 미국의 우주 기업 '아스트로보틱'의 달 착륙선 '페레그린(Peregrine)'이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은 페레그린을 탑재한 로켓 '벌컨'이 발사되는 모습. 2024.01.08.
이어 "페레그린의 발사 비용은 우리 회사의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여기에 달려 있다"고 기대했다.

페레그린은 한때 고대 용암이 흘렀던 곳으로 알려진 달 앞면의 '시누스 비스코시타티스(Sinus Viscostitas)' 지역에 착륙할 계획이다. 달 착륙에 성공할 경우 페레그린은 이 지역에서 달 표면의 방사선 수준, 달 표면과 지하에서 얼음을 탐색하는 등의 탐사를 진행한다.

한편 다음달 중순에는 또 다른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인 ‘인튜이티브 머신’이 개발한 달 착륙선 '노바-C'가 스페이스X의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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