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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X들 만날 때"…'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숙과 나눈 카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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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같은 기수 영숙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4일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몇 뉴스 기사의 맥락 없는 보도 때문에 그자와의 관계가 다이나믹스가 왜곡되고 있어 그자가 우리 둘의 관계가 끝난 후 나에게 직접 했던 말을 여기에 핀 해 놓겠다"며 "이건 그자의 제 사생활 폭로 바로 직전 시기의 대화"라고 밝혔다.
 
상철 인스타그램 / 영숙 인스타그램
상철 인스타그램 / 영숙 인스타그램
이어 상철은 영숙과 나눈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숙은 상철에게 "세상 사람들이 다 안다. 내가 널 좋아했었고 얼만큼 진심이었는지"라며 "그럼 내가 왜 끝까지 본인을 좋아해야 하는데? 아니 내 남자친구 아니고 받아준 거 안다. 그럼 받지 말지. 안 받았음 본인 그림 안 나왔어"라고 말했다.

이에 상철은 "어디서 같이 험담하고 있냐"고 했고, 영숙은 "야아. 넌 다른 X들 만날 때 난 네가 안 잊혀져서 힘들어 죽었거든? 그건 영철이 오빠가 가장 잘 알거든?"라고 답했다.

상철은 이와 함께 "나도 이런 글로 사람들 피로감 들게 하고 제 인스타 더럽히기 싫지만 어쩔 수 없다"라며 "내 명예와 공의를 위해서 법이 허용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철 인스타그램
상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명예훼손을 당하는 입장에서 나나 그자에 관련된 기사에서 맥락 없는 보도를 할 때마다 난 2차, 3차 피해를 보고 있다. 이 피드는 박제해 둘 것이다"라며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그와 똑같아지지 마세요'라는 식의 충고는 사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상철은 영숙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상철은 지난 3일 악플러들을 대거 고소했다. 

상철은 법률대리인 뉴로이어 법률사무소 김수열 변호사를 통해 "나에게 앙심을 품은 다른 출연자를 추종하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처럼 퍼뜨려 선동해 유튜브 렉카에 뿌리고 제보하고 기사화하고 나를 괴롭혔다"며 "내 회사에 지속적으로 온갖 거짓 음해 블랙 메일을 보내고, 내 인생을 망치고 심지어 어머니에게 패드립, 멀쩡히 계신 아버지가 없다는 둥, 우리 형수에게는 성희롱, 형님을 조롱, 형수 가족 신상까지 털고 괴롭혔다. 꼭 응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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