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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만나지 마라”‘동상이몽’ 여에스더, 이봉원 홍혜걸 요트 구매 설득 전화 받고 ‘냉정’…앤초비 파스타+와인 낭만 요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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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봉원, 홍혜걸, 김승진 선장에 요트에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진행으로 ‘각집살이’계의 대부 이봉원이 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과 함께 해양 모험가 김승진 선장의 요트를 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이봉원은 자취방이 아닌 낯선 곳에서 아침을 맞이했는데 바로 요트였는데 바다 한가운데 요트 위에 나가서 갈매기, 파도 등에게 안부를 전하며 낭만을 만끽했다. 김구라는 “제대로 일 벌였다”라고 했고 이현이는 “동상이몽에서 처음 보는 풍경이다”라고 감탄했다. 

다행히 요트의 진짜 주인은 해양 모험가 김승진 선장으로 김구라는 “봉원형이 돈이 어딨겠냐”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이봉원은 홍혜걸에게 요트 구매를 권하며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썼고 홍혜걸의 아내 여에스더에게 전화를 걸게 했다.

여에스더는 이봉원에게 “홍혜걸 보고 요트 사라고 그러시는 거죠?”라며 “저는 박미선 씨하고 만나서 의논을 해도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여에스더는 “그럴 거면 두 분 만나지 마세요! 태양은 가득히의 알랭 드롱이 나타나도 안돼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여에스더와의 통화가 종료되고 이봉원은 태세 전환을 해서 김승진 선장에게 “사장님. 그냥 이 배에 타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진 선장은 낚시로 잡은 작은 우럭을 썰어 이봉원과 홍혜걸에게 대접하고 앤초비와 소고기를 넣은 파스타를 만들어 배 위에서 와인과 함께 먹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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