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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좋아해”…배우 이시원, 의사 남편과 결혼 생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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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이시원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니어스 플랜’ 특집으로 김상욱, 하석진, 이시원, 헤이즈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알고 보면 이미 연예계에서 브레인으로 유명하셨다더라”고 물었고 이시원은 “이게 제가 학교 때문에 그런 역할이 부여가 됐던 것 같다”며 “저는 서바이벌 한 번도 안 나가봤다”고 입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그는 “그래서 나가면 안 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오히려 더 많았다”며 “정종연 PD 님이 ‘자신감을 갖고 해봤으면 좋겠다’ 그 말을 듣고 이제 (출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 계기를 언급했다.

MC 김구라는 “성격 때문에 웃픈 별명이 생겼다는 게 무슨 얘기냐”고 질문했고, 이시원은 “‘데블즈 플랜’에서 다른 출연자들이 말한 내용이 사람들 사이에서 제 별명처럼 얘기를 한다”며 “저를 지목할 때 일단 첫 번째는 미친 과학자”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하도 피스 맞출 때 집착을 많이 해서 오빠(하석진)가 너 미친 과학자 같다더라”고 말했고, 하석진은 “하얀색 뿔테 안경 같은 거 쓰고 옆에서 계속 하고 있으니까 미친 과학자 같다고. 한편으로는 생각하는 게 이래야 S대 가는가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원은 “요즘도 뭐 반찬하고 이럴 때 하나 꽂히잖나. 그럼 하루종일 밑반찬만 한다”며 “남편이 좋아한다. 남편이 다행히 밥을 잘 먹는다. 할 맛이 난다”고 남편을 언급했다.

이시원은 지난 2021년 서울대학교 동문인 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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