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유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가 오전 10시 진행하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했다.
이날 그는 취재진과 만나 "여러분들께 심려를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남은 재판 과정을 성실히 임하면서 할 수 있는 설명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로 인해 크게 실망하시고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다만 지인인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에게 대마를 권유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21년 5월~지난해 8월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경찰과 검찰은 각각 한차례씩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법원에서 기각됐다.
애초 첫 재판은 지난달 14일이었지만 재판부가 변호인 변경에 따른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이날로 재판이 미뤄졌다.
12일 유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가 오전 10시 진행하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했다.
이어 "저로 인해 크게 실망하시고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다만 지인인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에게 대마를 권유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21년 5월~지난해 8월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경찰과 검찰은 각각 한차례씩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법원에서 기각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12 10: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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