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미스터로또’에서 MC 김성주, 붐 진행으로 미스터 트롯2의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박서진, 김용필, 재하가 출연하고 아기 호랑이 김태연, 꺾기 신동 송도현, 자이언트 베이비 황민호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나와 ‘오 마이 트롯 베이비’ 특집을 꾸몄다.
TV조선 ‘미스터로또’방송캡처
황금용병 김태연, 송도현, 황민호는 ‘1.2.3.4’를 부르며 등장했고 안성훈은 “태연이는 베이비가 아니다. 많이 컸다”라고 감탄을 했다. 김태연은 “지난 번에 박지현 삼촌을 이겨서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했고 황민호는 팬들이 선물해 준 황금 마이크로 “박지현 자리에 대타로 나와서 한우까지 받아갔다”라고 밝혔다.
꺾기 신동 송도현은 “제가 꺾기 요정으로 나왔으니까 TOP7 삼촌들을 꺾겠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송도현은 “박성온 형이 혼자 미스터트롯2 TOP7에 있는 것을 보고 배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성온은 요새 형님한테 안부 연락도 안하더라”고 답하며 웃음을 줬다.
첫 번째 대결은 김태연과 지난 출연 때 제일 좋아하는 삼촌으로 TOP7 진해성을 꼽아서 화제가 됐다. 진해성과 맞대결 하게된 김태연은 “이제는 진해성 삼촌이 1위가 아니다. 진해성 삼촌은 4위로 떨어졌다. 3위는 상도 삼촌인데 미모가 물이 올랐다. 2위는 지현 삼촌이다. 1위는 귀엽고 노래를 잘하는 삼촌인 수호 삼촌이다”라고 밝혔다.
김태연은 최수호를 1위로 꼽은 이유로 “수호 삼촌이 비율이 좋은 것 같다. 해성 삼촌은 그냥 헐크. 진해성 삼촌은 의자에서 앉아서 듣기만 하라"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해성은 자신을 ”안 질리는 볼매남이다“라고 하면서 선공으로 ‘삶’을 부르고 99점을 받았고 김태연은 ‘아버지의 의자’를 선곡했고는데 김용필은 이 노래를 이라고 하면서 감탄했고 김태연은 진해성과 똑같이 99점을 받게 됐다.
TV조선 ‘미스터로또’방송캡처
MC는 특별 선물을 걸게 됐는데 TOP7의 허수아비 안성훈이 등장했고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과 TOP 단장 안성훈은 단장 자리를 내건 역대급 대결을 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박서진은 지난 방송에서 TOP7 최수호를 형님이라 부르며 무릎까지 꿇는 굴욕을 당했다.
안성훈은 TOP7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어 양 팀의 분위기는 극과 극인 상황이 펼쳐졌다. 박서진과 안성훈은 지면 단장 자리를 내놓겠다라는 공약을 내세워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는데 두 사람 가운데 미스터 로또 사상 최초로 단장 자리를 빼앗긴 이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됐다.
박서진은은 '폼나게 살 거다'를 부르고 안성훈은 '철없던 사랑'을 부르게 됏는데 박서진은 90점을 받고 최저점을 받았다.
박서진은 안성훈에게 “두 소절만 부르지 말던지 박자를 놓쳐달라”고 부탁했고 안성훈은 개사를 하기로 하면서 ‘철없던 사랑’을 불렀지만 100점을 받고 박서진이 단장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서진은 “지금 몇주 째 지고 있는데 장구로도 안되니 장구 군단을 데리고 나오겠다”라고 말하며 안성훈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세 번째 대결로 TOP7 박지현과 황금 용병 황민호가 대결을 하게 됐는데 황민호는 지난 방송에서 박지현 자리에서 100점을 받고 한우까지 받았다. 박지현은 ‘대찬 인생’을 부르고 황민호는 박서진의 ‘즐겨라’를 장구를 치며 무대를 보여주기로 했고 용병으로 나온 추혁진이 “서진이 형 그만 괴롭혀”라고 말했다.
TV조선 ‘미스터로또’방송캡처
황민호는 형들을 다 이겨 버린 승률 100%의 무패 요정으로 장구를 들고 나와서 박서진의 실력과 만만치 않는 모습으로 무대를 찢었지만 91점을 받으며 충격을 받았다. 박지현은 댄스를 추며 ‘대찬 인생’을 부르게 됐는데 김용필은 "대차게 90점 나와 보자:라고 했고 최수호는 항의 손짓을 했다.
박지현은 연속 꼴찌를 하다가 컴백을 한 뒤로 좋은 성적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랩과 댄스까지 선보이며 99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MC 붐은 “비상 상황이다. 그런데 더욱더 슬픈 것은 김용필이 무대를 아직 안했다”라고 했고 재하는 “형 아직 안했어요?”라고 하면서 깜짝 놀랐다.
스페셜 무대로 박서진과 추혁진이 나침반을 부르게 됐는데 재미있는 개사와 안무로 모두를 즐겁게 했다. 트롯 베이비들의 특급 스페셜 무대를 보여줬는데 TOP7 박성온과 특급 용병 김태연, 송도현, 황민호는 ‘엄마꽃’ 무대로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MC 김성주는 로또 1등 최수호를 호명했고 MC 붐은 "강강으로 나서지 않겠다. 1등이 있다면 꼴찌가 있다. 꼴찌클럽 회장인 김용필 회장님 등장하신다"라고 하며 김용필을 호명했다.
또 최수호는 김용필을 보고 "저는 상대방은 걱정이 안된다. 내 무대만 신경 쓰겠다"라고 하며 윙크의 얼쑤를 선곡하고 김용필은 날개를 불렀고 97점을 받으면서 최수호 92점을 꺾고 박성온과 송도현이 대결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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