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그룹 듀스 출신 가수 故김성재가 떠난지 28년이 흘렀다.
故김성재는 지난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힙합그룹 듀스로 데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어 1995년 11월 18일 솔로곡 ‘말하자면’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지만 이틀 만인 11월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故김성재 사망의 구체적인 원인 등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은 김성재의 사인 등을 그의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시신에서 수십 개의 주사바늘이 발견됐고, 부검 결과 동물마취제 성분 졸레틸이 검출됐다.
이에 김성재 전 여자친구 A씨는 용의자로 지목돼 살인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당시 A씨는 1심에서는 유죄,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대법원은 A씨에 대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내렸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성재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방송을 기획했으나, A씨가 해당 편 방송 전 방송금지가처분신청했다.
이와 관련 법원은 “A씨의 인격권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신청인(SBS)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이 방송을 방영하려고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A씨의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현재까지도 방송되지 못했다.
故김성재가 세상을 떠난지 2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많은 이들은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故김성재는 지난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힙합그룹 듀스로 데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어 1995년 11월 18일 솔로곡 ‘말하자면’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지만 이틀 만인 11월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은 김성재의 사인 등을 그의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시신에서 수십 개의 주사바늘이 발견됐고, 부검 결과 동물마취제 성분 졸레틸이 검출됐다.
이에 김성재 전 여자친구 A씨는 용의자로 지목돼 살인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당시 A씨는 1심에서는 유죄,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후 대법원은 A씨에 대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내렸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성재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방송을 기획했으나, A씨가 해당 편 방송 전 방송금지가처분신청했다.
이와 관련 법원은 “A씨의 인격권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피신청인(SBS)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이 방송을 방영하려고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A씨의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현재까지도 방송되지 못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1/20 07: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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