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김성욱이 형 故 김성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그룹 '듀스' 출신 고(故) 김성재의 동생이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김성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욱은 듀스의 노래 '여름 안에서'를 열창한 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의 밝은 모습을 기억해 주길 바라 밝은 노래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욱은 27년 전 형에게 전달하지 못한 편지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형은 항상 저에게 인정을 받고싶어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다른 곳에서는 상처를 안 받는데 저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 표현하고 싶어서 편지를 썼는데 편지는 집에 도착했지만 형에게는 전달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편지를 집어든 김성욱은 "형 참 오래간만에 불러보는 것 같다.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형은 미국에서 열심히 솔로 앨범을 만드느라 연습중이겠지?"라며 김성재를 향한 안부를 물었다.
이어 "누가 뭐라고해도 형은 나에게 있어서 영웅이자 이상형이었다. 언제나 형이 자랑스러워"라며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이 동생도 형을 끔찍히 생각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래"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성재는 듀스로 활동했으며, 지난 1995년 솔로곡 '말하자면'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말하자면' 발표 이후 음악 방송에 출연한 그는 숙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의문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그룹 '듀스' 출신 고(故) 김성재의 동생이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김성욱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욱은 듀스의 노래 '여름 안에서'를 열창한 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의 밝은 모습을 기억해 주길 바라 밝은 노래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욱은 27년 전 형에게 전달하지 못한 편지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형은 항상 저에게 인정을 받고싶어했다"고 떠올렸다.
편지를 집어든 김성욱은 "형 참 오래간만에 불러보는 것 같다.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형은 미국에서 열심히 솔로 앨범을 만드느라 연습중이겠지?"라며 김성재를 향한 안부를 물었다.
이어 "누가 뭐라고해도 형은 나에게 있어서 영웅이자 이상형이었다. 언제나 형이 자랑스러워"라며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이 동생도 형을 끔찍히 생각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기 바래"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10 15: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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