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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분"…걸스데이 소진♥이동하, 18일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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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걸스데이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오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8일 51K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이동하와 소진이 오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양가 친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웨딩 마치를 올린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소규모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동하, 박소진 / 51K
이동하, 박소진 / 51K
앞서 지난 10월 박소진과 이동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아주 사적이지만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예비 신랑 이동하에 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에요.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해요.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해요"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소진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 이동하는 1983년생으로 40세다. 소진은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 킹 : 영원의 군주',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한 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브의 사랑', '한번 더 해피엔딩', '시그널', '부부의 세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닥터 로이어' 등에 출연했다.

그는 뮤지컬 및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걸스데이 멤버들을 포함해 많은 연예계 동료 및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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