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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남 뒤 결실" 걸스데이 소진♥이동하, 11월 결혼…비공개 예식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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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6일 소진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소속배우 박소진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을 전하고자 인사드린다"라며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동하의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소진-이동하
박소진-이동하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걸스데이 멤버 유라, 민아, 혜리도 맏언니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진은 2010년 7월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 대통령' 'Something' 'Darling'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동하-박소진
이동하-박소진
2019년 2월 리더 소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사실상 해체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박소진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더 킹: 영원의 군주', '나를 사랑한 스파이',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 

1986년 생인 소진은 만 나이 37세며, 1983년 생인 이동하와 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스크릿 러브', '시그널', '부부의 세계', '지금부터 쇼타임' 등에 출연했다. 소진과는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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