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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일시 활동 중단' 이찬원 빈자리 채운다…'불후의 명곡' 스페셜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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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박현빈이 일시 활동 중단으로 자리를 비운 이찬원의 빈자리를 채운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1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는 박현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녹화는 '핫 셀럽 특집'으로 권일용&표창원, 박지훈, 송실장(송성호), 조혜련, 홍석천, 김일중 등이 출연한다.
KBS2 '불후의 명곡' 영상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영상 캡처
박현빈은 이찬원을 대신해 토크 대기실 MC로 나서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녹화분이 오는 26일 방송되는 만큼 이번 주(19일) 방송까지는 이찬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방송은 박현빈 편으로, 박현빈은 2주간 '불후의 명곡'과 함께하게 됐다.

앞서 지난 9일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이찬원 공식 팬카페에 "언제나 아티스트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찬스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가지 유감스러운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찬원은 지난 8일 경미한 사고로 병원에 방문했고, 회복을 위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로 인해 이찬원은 약 2주간 휴식 시간을 갖게 됐다. 앞서 예정돼 있던 정규 1집 '원(ONE)' 수록곡 '트위스트 고고' 후속 활동도 불가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회복 후 가능한 스케줄 내에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팬분들의 너른 이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날 이찬원은 걱정할 팬들에게 "사실 활동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으나 회복이 우선이라는 병원과 회사의 소견에 따라 잠깐의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일시 활동 중단 중인 이찬원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80회 '제2회 주현미 가요제'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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