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박현빈VS박구윤, TOP7과 ‘형님이 쏜다’ 특집 손태진-에녹-김중연-한강 섹시 무대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불타는 장미단’에서 박현빈과 박구윤 팀으로 나뉘어서 ‘형님이 쏜다’ 특집을 진행했다.  

16일 MBN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은 ‘불타는 트롯맨’ 첫 스튜디오 레귤러 스핀오프 예능으로 이석훈, 신유, 박현빈 진행으로 ‘미스터 트롯2’의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출연해서 현빈, 박구윤팀으로 나뉘어서 ‘형님이 쏜다’ 특집을 펼치게 됐다.  TOP7이 박현빈, 박구윤 팀으로 나뉘어서 개인 및 유닛 무대를 펼치며 ‘형님이 쏜다-만원의 한우’ 특집을 펼치게 됐다. 오프닝 곡으로 첫 번째 형님으로 박구윤의 ‘뿐이고’ 무대를 보여줬는데 공훈, 김중연, 손태진, 신성이 무대를 하는 동안 주인공 박구윤이 등장했다.

이어 두 번째 형님의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를 에녹, 민수현, 박민수가 부르게 됐고 중간에 박현빈이 무대로 나오게 됐다. 박현빈과 박구윤의 팀의 팀장으로 자신의 인기곡을 부르면서 열기를 더했고 MC 이석훈, 신유가 둘을 날리게 됐다.

박현빈, 박구윤이 팀장으로 시작되는 ‘형님이 쏜다’는 우승상금은 1억 5천만원이라고 하면서 팀장과 TOP7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게다가 이번 특집은 승리 팀의 수장이 입찰받은 금액을 실제 현금으로 환산해 후바들과 관객에게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이다. 이어 세븐맨(박현호, 남승민, 김정민, 전종혁, 최윤하, 이수호, 한강) 이 등장해서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불렀다.

첫 번째 대결은 손태진과 에녹이 박현빈과 박구윤의 노래 중 한 곡을 골라 함께 부르는 한 곡 대결을 하며 최초 맞대결을 하면서 현장을 보여줬는데 곡명은 ‘별과 당신’이었다. 두 사람이 둥장하자 MC들은 기대를 하게 됐고 손태진은 선곡을 하다가 제작진이 그 곳을 원하는 한 명이 또 있으니 싸워야 한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에녹이었다라고 밝혔다. 손태진과 에녹은 박구윤의 별과 당신을 선택했고 에녹은 첫 등장부터 벤치에 앉아 등장하는 섹시 퍼포먼스를 했다. 손태진은 무대가 아닌 객석에 앉아서 등장했고 관객들에게 ‘별 보로 갑니다’라는 가사를 부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박현빈은 “이 노래가 진짜 박구윤 노래냐?”라고 말했다. 

에녹은 자신의 전매특허 스킬인 객석 난입 퍼포먼스를 손태진이 하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손태진과 에녹의 무대가 끝나자 박구윤이 원곡자다운 생목 라이브 열창을 했고 신유는 “감정이 깨지니까 안 듣는 걸로 하겠다”고 만류했다. 이에 이석훈도 “둘이 하는 게 낫겠다”라고 했고 박구윤은 “안 그래도 속으로 뺏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대결은 신성과 한강의 듀엣곡이었고 두 사람은 과거 관객들에게 4만원의 가장 적은 금액을 받고 전설이 됐다. 두 사람은 이번에는 한 팀이 아니라 각자의 팀으로 대결을 했고 박현빈의 댄싱퀸을 부르게 됐고 결국 한강이 많은 점수차로 승리를 했다.

3라운드 유닛대결에서는 손태진, 공훈, 남승민, 전종혁, 박현호로 결성된 트롯 파이브가 박구윤의 ‘불맛을 입혀줘요’ 무대를 보여줬다. 

‘트롯 파이브’와 대결할 팀은 ‘녹이는 민수네’로 에녹, 박민수, 민수현, 최윤하, 김정민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 ‘녹이는 민수네 ’팀에 에녹이 자신 만만한 가운데 입찰통을 마감하게 됐고 결국 에녹이 속한 ‘녹이는 민수네’가 승리했다.  입찰 무대에서는 에녹이 열애를 부르게 됐는데 박구윤은 전주 음악만으로 ‘이미 다 끝났는데’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공훈은 특유의 꺾기 트롯으로 ‘미스고’를 부르며 에녹에 맞섰는데 에녹이 승리를 했다.   

손태진과 민수현과 대결을 하면서 나훈아의 ‘갈무리’를 부르고 민수현은 송대관의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열창했다. 박구윤은 민수현이 무대를 마치자 “사골 국처럼 깊다”라고 했고 박현빈은 손태진의 ‘갈무리’의 감성에 감탄했지만 “태진아가 이겼는데?”라고 속내를 말했다.

또 박민수와 김정민은 ‘오늘이 젊은 날’ 듀엣 무대를 보여줬고 두 명을 상대할 김중연의 무대는 ‘오늘 밤에’로 댄스 트롯 섹시 무대를 보여주면서 많은 차이로 김중연이 승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N 방송 ‘불타는 장미단’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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