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10일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원종은 현재 있는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최원종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만큼,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해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최대한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원종은 "나를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 이를 통해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리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또 최원종은 "범행을 저지르면 감옥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사건 발생 전으로 돌아간다면 범행을 하지 않을 것이다. 후회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최원종의 범행이 정신질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도, 그가 범행 전날 흉기를 구매한 정황 등에 미뤄 일부 사전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최원종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만큼,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해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최대한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을 향해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원종은 "나를 해하려는 스토킹 집단에 속한 사람을 살해하고, 이를 통해 스토킹 집단을 세상에 알리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또 최원종은 "범행을 저지르면 감옥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사건 발생 전으로 돌아간다면 범행을 하지 않을 것이다. 후회한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10 08: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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