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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으로" 전 동키즈 멤버 문익, 탈퇴 이유→연예계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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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 동키즈(현 디케이지)멤버 문익(본명 장문익)이 그룹 탈퇴 후 힘들었던 심경을 전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0일 밤 문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너무 늦게 말을 꺼내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속 시원하게 말을 해드리기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아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라며 "조금이라도 이야기를 풀어가자면 활동 중단을 하기 전 여러 차례 반복되어 발생한 큰 사건이 문제가 되어 저는 더 이상 일을 이어잘 힘이 없어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문익 인스타그램
문익 인스타그램
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회복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이전에 활동하던 그룹에 상황상 합류가 힘들어져 탈퇴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도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다시 데뷔를 하며 보답해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엽습을 재개하고 연습생 생활은 이어갔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이어졌던 사건이 마무리가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문익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 시간 고민하다 부산에 내려오게 됐다는 그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굉장히 진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 왔는지 알기에 한마디 한마디가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라며 "저의 정확한 현 상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제는 무대에서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기 힘들 것 같다는 것을 직접 전해 드려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은퇴를 암시했다. 

그러면서 "비록 무대에서의 빛나는 모습은 아닐 테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조금의 소식을 전해 드릴테니 앞으로도 소소하게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익은 "원래 여러분들을 부르던 이름으로 다시 부를 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가장 아프네요.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팬들을 먹먹하게 했다. 

원대·경윤·문익·재찬·종형 5인으로 구성된 동키즈(DONGKIZ)는 2019년 싱글 앨범 '동키즈 온 더 블록'(DONGKIZ ON THE BLOCK)으로 데뷔했다. 앞서 문익은 컨디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그룹에서 탈퇴했다. 

현재 동키즈는 원대·문익 탈퇴 후 새 멤버를 영입하고 DKZ(디케이지, 경윤·재찬·종형·세현·민규·기석)라는 팀 명으로 변경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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