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속사 측은 먼저 부상으로 휴식 중인 멤버 원대, 문익의 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원대는 부상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당사와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최종적으로는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동키즈(DONGKIZ) / 서울, 정송이 기자
이어 "문익 또한 컨디션의 회복을 위한 휴식기를 가지며 활동 재개에 대해 당사와 오랜 시간 의논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당사는 문익의 컨디션을 확인해 조심스럽게 활동 재개를 제안했다"라며 "아직은 활동을 하기에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오는 4월 컴백부터 그룹명을 '동키즈(DONGKIZ)'에서 '디케이지(DKZ)'로 변경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DKZ는 새로운 3명의 멤버를 영입해 경윤, 재찬, 종형 군과 함께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라며 "동키즈와 디케이지는 각각 별개의 그룹이 아닌,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활동, 미래의 희망을 연결하는 하나의 팀으로 생각해 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DKZ는 지난 2019년 4월 24일 싱글앨범 'DONGKIZ ON THE BLOCK'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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