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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 맛집, 양곱창-붕장어회-추어탕 外 “나경원과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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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부산광역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2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피서의 맛! 부산 복달임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부산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나경원 전 의원은 ‘백반기행’은 ‘구수한 누룽지’라고 평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부산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석대천이 흐르는 물 맑고 경치 좋은 동네에 위치한 추어탕·논고동무침 맛집은 농사꾼의 복달임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들어가면 추어탕을 참나무장작으로 팔팔 끓이고 있는 특대 가마솥부터 보인다. 김윤회 2대 사장은 “장작불이 가스불보다 화력이 3배 정도 세다”고 자신했다.

추어탕을 기다리며 나경원 전 의원은 “추어탕은 저희 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중구 약수동에 굉장히 유명한 추어탕집이 있다. 제가 바빠서 밥을 잘 못 챙겨주니까, ‘아줌마랑 가서 맛있는 거 사 먹어’ 그러면, 늘 약수동 추어탕집 가서 사먹는다”는 사연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기장군 기장읍의 해안마을에 위치한 붕장어회·참가자미물회 맛집은 1965년 개업해 지금에 이른 오랜 전통의 노포다. 붕장어회는 주문과 동시에 잡아서 회를 뜨기 때문에 나오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함께 나오는 기본 찬은 청어새끼로 만든 솔치볶음을 비롯해 모듬장아찌, 비빔채소 등이다.

얇고 잘게 썬 붕장어회의 맛을 본 “가시가 안 씹히도록 가시를 조각조각 냈다”며 “가시가 있는지 느끼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윤재홍 2대 사장은 호불호 없이 깔끔한 맛의 붕장어회를 내놓는 비법에 대해 “붕장어회를 헹궈 물기를 잘 짜야 한다”며 자체 제작 특수 압착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운대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양곱창 맛집은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3대 노포 음식점이자, 나경원 전 의원이 퇴근 후 자녀와 자주 찾던 곳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특양부터 후식 우동까지 골고루 주문했으며, 기본 찬으로 장아찌, 삼색나물, 백김치, 단배추김치, 호래기젓갈, 청각무침, 고추간장무침 등이 나와 풍성함을 이뤘다.

특양, 막창, 곱창, 대창 등을 차례로 맛 본 나경원 전 의원은 “옛날 생각난다. 옛날에도 하여간 맛있어서 자주 왓었는데, 양념이 너무 세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다”고 극찬했다. 이다감 3대 사장은 해당 식당이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았지만, 삼천포 출신의 2대 사장이 양념을 바꾸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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