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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평택 맛집, 송탄부대찌개·스테이크-볶음밥·가지튀김-조개구이·낙지볶음 外 “이채영과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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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경기도 평택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4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美COOK을 만나다, 평택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이채영과 함께 경기 평택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이채영은 미국, 홍콩, 중국 등 맛으로 글로벌 기행을 체험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평택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에 위치한 송탄부대찌개·스테이크 맛집은 퓨전 한식을 내놓는 식당이다. 지난 1985년에 개업해 39년 전통을 자랑한다. 두 사람은 해당 음식점의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와 부대찌개를 주문했다. 기본 찬으로는 마늘종무침, 들깨토란볶음, 들깨머위볶음 등 나물 8종이 나왔다.

스테이크는 불판에 구워서 먹는 한국식 스테이크다. 한지를 깔고 버터를 녹인 다음에 스테이크를 굽는다. 버터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허 작가가 묻자, 이관순 사장은 “버터가 들어가면 고기가 좀 더 고소하고 맛있다”며 “미군이 버터에 굽는 걸 좋아하니까 그걸 본떠서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평택 합정동에 위치한 볶음밥·가지튀김 맛집은 3대가 100년 역사를 잇고 있는 전통의 중식당이다. 2대째인 왕본희 사장은 6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중식 고수로 먼저 불 맛을 낸 볶음밥을 내놓았다. 달걀국이 함께 나오면서도 짜장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돈 주고 짜장을 달라고 해도 안 준다는 맛에 대한 고집이 돋보인다.

다음에 맛 본 음식은 바로 가지튀김이다. 가지 안에는 부추와 고기가 가득하고,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인 것이 특징이다. 100년 전통 가지튀김의 비결은 그 크기와 남다른 반죽 비법에 있다고 한다. 또 화력의 강약 조절을 통해서 바삭함을 극대화시켜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모습이다.

현덕면 평택호 일대에 위치한 조개구이·낙지볶음 맛집은 27년 내공을 자랑하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다. 먼저 8종 조개구이 한 상이 나왔는데, 가리비, 북방대합 , 개조개, 백합, 돌조개, 키조개, 소라 등이 구성을 이렀다. 가리비구이의 맛을 본 이채영은 “쫀쫀하고 달고 부드럽고 씹을 때 바다향이 싹 올라온다”고 칭찬했다.

김영숙 사장은 산낙지볶음을 만들기 전에 생물을 그대로 가져와 보여줬고, 이채영은 그것을 덥썩 잡아 허 작가를 놀라게 했다. 즉석낙지볶음으로 다른 곳은 보통 짜글이처럼 만드는 반면에, 해당 식당에서는 개조개와 콩나물과 알배추를 비롯한 채소에서 나오는 국물로 볶는 것이 특징이다. 낙지볶음의 양념장은 바지락 육수에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다진 마늘을 섞고 열흘간 숙성시켜 완성한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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