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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거제 맛집, 성게비빔밥-눈꽃오징어회-왕우럭조개숙회 外 “홍성흔·김정임 부부와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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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경상남도 거제시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싱그러운 거제 바다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전 야구선수 홍성흔과 경남 거제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식객’에  최강 라인업의 거제도의 맛을 실컷 만끽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거제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 일대에 위치한 해산물 한 상 맛집은 연중 난류와 깊은 수심 덕에 해산물이 풍부한 거제 바다를 통째로 맛볼 수 있는 횟집이다. 신순애 사장 “다 자연산이다. 거제 바다에서 잡은 제철 해산물이다. 해산물 종류는 죽으면 못 쓰고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일부 기본 반찬은 고객이 오는 즉시 데쳐 싱싱함을 자랑한다. 갯가재찜, 낙지데침, 장어내장수육, 자연산 개불, 반건조장어볶음, 가자미찜, 참고동, 가리비, 명태조림, 전복, 멍게, 미더덕장아찌, 청각무침, 땅두릅, 묵은지, 브로콜리, 강낭콩 등으로 풍성함을 이룬다. 메인 요리인 왕우럭조개숙회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찬가지로 사등면에 위치한 성게비빔밥 맛집은 이맘때 활짝 핀 여름 수국이 식당 앞에 흐드러지게 펴 있어 절경을 이루는 핫플레이스다. 실내는 마치 작은 민속박물관 같은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두 사람은 성게비빔밥과 함께 해물파전을 주문했는데, 그 전을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 씨가 들고 깜짝 등장했다.

성게비빔밥은 얼핏 봐도 많은 성게알 양을 자랑한다. 성게와 밥에 꼬시래기, 톳, 김가루, 참기름 등을 넣고 비벼 먹으면, 바다가 내어준 맛과 향과 식감으로 어우러진다. 김경순 사장에 따르면, 16년간 해녀와 직거래를 하며 받은 성게를 즉석으로 얼려서 1년 365일 신선하게 사용한다.

고현동에 위치한 눈꽃오징어회 맛집은 아주 독특한 오징어요리를 내놓는 인기 식당이다. 이맘때에는 화살촉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데, 흔히 먹는 ‘살 오징어’의 어린 개체를 일컫는 경남 방언으로 여름철에 진해와 거제 인근에 출현한다. 제만석 사장은 1998년에 식당을 오픈한 거제 최초 오징어 전문 횟집이라고 자신했다.

활오징어회, 활오징어통찜, 활오징어물회 등을 판매한다. 얇게 썬 활오징어회를 맛 본 허영만 작가는 “얇게 써는 이유가 있네요. 똑같은 오징어인데도 얇게 써니까 압도적인 맛”이라고 칭찬했다. 활오징어통찜에 이어 나온 활오징어물회는 풍미가 살아있어 홍성흔·김정임 부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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