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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옥천 맛집, 도리뱅뱅이-물쫄면-삼백초옻백숙 外 “한승연과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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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충청북도 옥천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3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구수한 반전! 옥천 산골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카라 멤버이자 배우인 한승연과 충북 옥천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식객’에 2회 차 출연하게 된 한승연은 금강의 맛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옥천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금강 변에 위치한 도리뱅뱅이·민물매운탕 맛집은 별미를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한승연과 허영만 작가는 금강의 풍경이 훤히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바다 생선이 귀한 충북 내륙지방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도리뱅뱅이가 먼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식당의 도리뱅뱅이는 튀긴 생선에 깻잎과 만르을 곁들여 먹는 방식으로 나온다. 피라미를 튀겨서 만드는 도리뱅뱅이를 처음 맛 본 한승연은 “너무 맛있다. 머리랑 꼬리 쪽은 바삭하고 약간 통통한 데가 씹히면서 고소하면서 양념도 되게 잘 어울리고 밥도둑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쫄면 맛집은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자가제면 노포다. 이름난 쫄면 전문점으로 매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다. 물쫄면, 비빔쫄면, 수제비, 김밥 등을 판매하는데, 김옥분 사장은 시그니처 메뉴로 물쫄면을 꼽았다. 음식이 나오기 앞서 쫄면 애호가인 한승연은 엄격한 평가를 약속했다.

먼저 등장한 물쫄면은 생각보다 다른 비주얼로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뜨거운 육수에 쫄면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해당 식당에서 쫄면과 가락국수를 접목해 개발한 메뉴라고 한다. 2년간 숙성한 멸치로 낸 육수에 볶은 고기, 메추리알, 달걀, 김 등이 들어가 있다. 그 맛을 본 한승연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북면 국원리에 위치한 삼백초옻백숙 맛집은 직접 키운 제철 작물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 자급자족 식당이다. 삼백초오리백숙, 삼백초참옻닭, 작두통오리부추찜, 싸리버섯찌개, 코다리시래기조림, 해물칼국수 등이 준비돼 있다. 기본 찬은 작두통순장아찌, 삼백초장아찌, 비름나물무침, 머윗대무침 등이다.

삼백초닭백숙은 토종닭을 사용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삼백초 뿌리, 작두콩, 옻으로 육수를 낸다고 한다. 부영숙 사장은 “세 가지의 궁합이 과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고 그것만 넣으니까 딱 되더라”라고 밝혔다. 닭고기의 맛을 본 한승연은 “부드럽다. 쫙쫙 잘 찢어지면서 잡내가 하나도 안 난다”고 칭찬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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