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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다"…추자현, 우효광 불륜설에 털어놓은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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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우효광이 불륜설이 제기된 후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의 불륜설을 언급했다. 이에 유효광은 "서로 오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당신도 나도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복잡한 마음이었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고 단호히 말했다. 하지만 추자현을 걱정하게 해서 미안했다고.

추자현은 "근데 그 당시에 찍힌 영상 속 그 제스처가 잘못됐다. 잘못된 거 인정하자. 그 동작이 잘못된 건 맞다"고 지적했다. 이에 우효광은 "(그 여성과) 그런 쪽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니까"라고 반박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이를 들은 추자현은 "나는 알지. 그래도 잘못한 거다. 우리 친구고 같이 아는 사이다. 근데 사람들은 모른다. 이 사건은 너무 조심성이 없었다"며 잘못된 점을 집어줬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알고 있는데 나는 두려웠다.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우효광 '동상이몽' 나온 모습이 가짜였구나'(할까봐 걱정됐다). 그렇게 말을 하도록 당신이 만든 거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우효광은 지난 2021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차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다른 여성을 무릎에 앉힌 영상이 올라오며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후 우효광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 친하고 좋은 친구 사이라도 주의해야 하는데, 이러한 행동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도 영상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효광의 무릎에 앉은 일명 '무릎녀'에 정체에도 관심이 쏠렸다. 당시 중국 여배우 심요가 지목됐지만 "우효광의 이웃집의 동생이 아니다"라며 적극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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