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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6세 아들과 받아쓰기 대결…바다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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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우효광-바다 부자의 양보 없는 받아쓰기 대결이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301회에서는 4년 만에 컴백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이어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우효광과 아들 바다가 받아쓰기 대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
추자현은 받아쓰기 대결에 앞서 "잘 쓰는 사람 엄마가 상 줄 거야"라고 말했다. 바다는 시작 전부터 "아빠 보지 마"라며 견제에 나섰다.

첫 번째 문제는 '수영'이었다. 바다는 "'영' 어떻게 써?"라고 물었다. 6살 바다는 아직 받침 쓰는 것에 익숙지 않았다.

42세 아빠와 6세 아들의 대결이 이어졌고, 추자현은 "쓸 수 있는 데까지 써봐"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바다의 답안지를 몰래 훔쳐보다 걸렸고, 바다는 "엄마 아빠가 봤어"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바다의 대성통곡에 우효광은 사과했지만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추자현은 "울면 안 돼"라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마음에 준비가 되면 오라는 말에 바다는 안 하겠다며 생떼를 부렸다. 추자현은 "그럼 아빠만 해야겠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바다는 자신을 빼고 하는 것은 싫다며 더 크게 울었고, 추자현은 "빨리 와서 앉아"라고 말했다.

이에 우효광이 팔을 벌리자 바다는 아빠 품으로 뛰어가 안겼다. 이현이는 "아빠 때문에 울어놓고 갑자기 화해했어"라며 웃었다.

받아쓰기가 재개됐다. '나비', '거미', '우산' 등의 문제가 나오고 우효광과 바다는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다.

대망의 채점 시간,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반전 결과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2'는 2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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