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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둘째 계획에 우효광 "절대 안 돼"…과거 의식불명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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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추자현이 둘째 자녀 계획을 고백한 가운데, 남편 우효광이 결사 반대해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갈등이 그려진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가족 여행에서 6세 아들 바다의 첫 수영 강습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바다에게 구명조끼를 건네는 추자현에 우효광은 "난 바다 나이 때 (구명조끼 없이) 다 했다"며 나무랐다. 이에 추자현도 물러나지 않고 크게 분노했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뭐든 들어주는 '아들 바보'였던 우효광은 수영에 있어선 '호랑이 아빠'로 180도 변신해 엄하게 화를 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또 추자현은 둘째 계획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들도 예쁘지만 딸도 갖고 싶다"라며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이에 우효광은 "둘째 절대 안 돼"라며 결사반대했다. 우효광은 "죽음의 문턱에서 꺼냈다고 보면 된다"며 6년 전 아들 출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 그는 "(아내의) 폐 90%가 피였고 생사를 넘나들었다"며 둘째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추자현은 2018년 아들 바다를 출산하던 당시 임신중독증 증세로 일시적 경련이 와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어 폐 이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출산 10여 일 후 의식불명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다.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나이 43세는 추자현(본명 추은주)은 지난 2017년 중국 국적 남편 우효광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우바다를 자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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