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키스해도 돼?" 임윤아와 마음 확인 [종합]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킹더랜드’의 이준호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9일 방송된 ‘킹더랜드’의 이준호가 임윤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아랍왕자 사미르는 천사랑(임윤아 분)에게 반해 전통 혼례까지 함께 하고 싶어하지만, 이를 질투한 구원(이준호 분)은 자신이 전통 혼례 자리를 꿰찬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호텔 대표로 온 거라서 호텔에 피해주기 싫었다”며 사미르의 요구에 따른 이유를 설명한다. 천사랑의 이야기를 들은 구원은 “그래도 싫다. 그 놈이랑 그러는 거 보기 싫어”라며 질투한다.

구원의 말에 당황한 천사랑이 질투하는 거냐고 묻자 구원은 “그건 자신감 없는 놈이랑 하는 거다”라며 “다른 남자랑 그러고 있는 게 보기 싫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구원은 뒤이어 천사랑을 보며 웃는다. 천사랑이 “왜 자꾸 보냐”고 묻자 구원은 “좋아서”라고 거침없이 대답한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스위트룸을 내어주고 두 사람은 한강 데이트를 한EK. 다음날 아침 구원은 천사랑을 찾아간다. 천사랑은 “저 오늘 3시까지 출근인데 더 자도 되냐”고 묻고 구원은 “미안하다. 아침에 출근하는 줄 알았다”며 사과한다. 구원이 더 자라며 스위트룸을 나가려는 그때, 천사랑의 상사가 스위트룸을 찾아온다.

천사랑은 놀라 구원을 방안으로 끌어들인다. 구원은 상사에게 “세 시까지 방해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쫓아내지만 천사랑은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천사랑은 “잠이 다 깼다. 오해 사고 싶지 않다. 가겠다”고 말하지만 구원은 “더 자라”며 천사랑을 ‘공주님 안기’로 안아 침대로 데려다준다. 

구원은 어머니 한미소의 흔적을 찾으며 구화란을 대신해 자신이 회사 행사를 맡겠다고 한다. 구화란은 “해보겠다는 거냐”고 묻고 구원은 “누나는 오너가 되면 안 된다”며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구원은 천사랑과 친밀해지며 점차 직원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

구원은 천사랑을 향한 마음이 점차 커지는 것을 느끼고 천사랑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구원은 “제대로 대접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요리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구원과 천사랑은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천사랑이 불쇼를 보고 놀라 와인잔을 깨트린다. 스프링클러가 터져 물에 젖은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구원은 천사랑에게 “입 맞춰도 되냐”고 묻는다. 천사랑이 이를 허락하며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킹더랜드’는 최고의 호텔에서 VVIP 전담 호텔리어로 일하는 천사랑과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로맨틱코메디로 매주 토,일 밤 22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최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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