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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유이수, 한겨레에 "우리 서로 진행상황 보고하자"고 사랑 위한 동맹 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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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하트시그널4'에서 출연진이 데이트를 즐겼다.

7일 방송된 '하트시그널4'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한 집에서 생활하면서 서로를 알아갔다.
'하트시그널4'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4'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한겨레는 유이수와 브런치 데이트를 했다. 유이수는 "나는 사실 민규 오빠랑 데이트하지 않았냐. 민규 오빠랑 계속 데이트하고 싶었다. 근데 그래도 오빠랑 대화할 기회도 없다.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신청했다"고 데이트를 신청한 이유를 말했다. 한겨레는 "나도 너랑 대화하는 것 편하다"고 화답했다. 

한겨레는 김지영에게 마음이 있는 상황. 이를 알고 있는 유이수는 "마음을 표하고 싶지 않냐"고 했다. 한겨레는 "나는 대회 나가서 1등하고 얼마나 승부욕이 있겠냐. 근데 너무 그러면 안 될 것 같더라.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진지도 모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수는 한겨레와 밥을 먹으면서 "나는 무거운 사람을 좋아한다. 말을 해도 잘 말 안 해주는 사람 있지 않느냐. 민규 오빠는 그런 것 같더라. 처음에 내 눈 안 피하는 것이다. 그런게 좋다"고 신민규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한겨레는 "근데 그거는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너랑 나랑은 비슷하지 않냐. 민규는 계속 두드려야 좋아지는 사람인 것 같더라"고 조언했다. 이에 유이수는 "우리 서로 진행상황 보고 하자"며 귀엽게 서로 좋아하는 사람을 이어주는 관계과 되자고 했다.

뒤이어 신민규는 김지영과 데이트했다. 김지영은 한껏 신난 모습이었다. 신민규는 어제 한 일을 묻는 김지영에게 "주미를 만났다"고 했다. 이에 놀란 김지영은 "오빠 정말 바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빠는 약간 동굴에 들어간 두더쥐 느낌이다"라고 놀렸다. 이에 신민규는 크게 웃었다. 두 사람은 함께 빵도 만들었다. 훈훈한 두 사람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패널들은 "일본 청춘드라마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지영은 신민규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나는 데이트했을 때 정말 좋았다. 오빠는 내 예상을 벗어나더라"고 했다.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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