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 결혼 전부터 경제권 넘겨…한 주머니 생활 중"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부부 경제권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처음으로 캠핑을 떠난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처절한 생존기(+ 비빔면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정윤과 김승현은 캠핑을 나섰다. 장정윤은 "캠핑장에 가는 길이다. (김승현이) 캠핑장 좋은데 섭외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보였다.

이어 캠핑장이 위치한 남양주에 방문하게 된 가운데, 장정윤은 "여기 무슨 주택가 같은데 캠핑장이 있다"고 의아함을 보였다. 이에 김승현은 "요즘 캠핑은 그냥 즐기는 게 아니다. 캠핑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듯한 느낌으로 장소를 섭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방문한 캠핑장은 김승현 동생의 집인 것으로 밝혀졌다.

곧 두 사람은 주택 마당에서 고기와 비빔면을 만들어 먹으며 대화를 나누게 됐다.

김승현은 "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는 부부들이 항상 논쟁을 하는 부분이 있다. 부부는 결혼하면 한 주머니를 차야 되냐. 개인 주머니를 차야 되냐. 논쟁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장정윤은 "저는 이 사람이 결혼하기 전에 10월인가. 결혼식은 1월이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모든 경제권을 다 넘겼다. 그래서 (김승현의) 월급이 저한테 들어온다. 제가 그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게 아니라 선배한테 꼬박꼬박 모으는 걸 다 보여줬다"며 경제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김승현 역시 "그렇다. 그래서 한 주머니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정윤은 "그래야 돈이 잘 모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승현은 "부부생활 결혼해서는 꼭 한주머니. 같이 관리해라. 그게 가장 현명하다"며 강조했다.

올해 나이 43세인 김승현은 지난 2020년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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