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알토란’ 녹화 후 회식 자리서 눈 맞아”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알토란에서 결혼까지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마포로맨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헌혈을 하고 돌아온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과 대패삼겹살 가게에서 만났다. 장정윤은 김승현에게 “선배가 공익적인 헌혈하고 타인을 위해서 애쓰는 걸 볼 때 좀 멋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나한테 좀 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헌혈할 때 보면 ‘그런 사람은 아니구나, 나한테만 이기적이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반찬으로 나온 깻잎 절임을 보고 깻잎 논쟁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밝혔다.  강승현은 “깻잎을 이렇게 붙여서 주는 게 문제다. 내 친구들은 깻잎을 좋아하는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장정윤은 “솔직히 나는 상관없다. 대한민국에 김승현을 감당할 수 있는 여자는 나 밖에 없다고 본다. 쉬운 사람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장정윤은 “사람은 다 짝이 있다. 깻잎을 떼주든지 말든지. 깻잎 논란이 자기 배우자나 연인이 약간 끼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불안한 거다. 나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 바람 피울 사람이 아니란 걸 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람은 껍데기집을 소개하며 “저희도 그곳에서 회식하다가 눈이 맞았다”고 말했다.

김승현 동생이 “형이 항상 ‘알토란’이 끝나면 저한테 껍데기 식당에서 내려달라고 했다. ‘승환아 먼저 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정윤은 “’알토란’ 녹화가 새벽에 끝나 거기서 둘이 술을 먹곤 했다”며 추억했다.

올해 나이 43세인 김승현은 딸 김수빈 양을 가지며 잠시 쉬었으며, 이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승현은 지난 2020년 MBN ‘알토란’의 장정윤 작가와 결혼했다.

현재 장정윤과 김승현은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을 통해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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