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길 잘했다" 장정윤, 남편 ♥김승현 위한 특급 내조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장정윤 작가가 남편 김승현을 내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승현 아내 장정윤은 지난 14일 가족 유튜브 채널에 도시락 싸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장정윤에 따르면 남편 김승현이 연극 '통닭'에 합류해 한창 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윤은 "김승현 씨가 연극 연습을 하는데 자꾸 도시락을 싸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팀원 중 가장 남편이 가장 막내라고 설명한 장정윤은 "제가 선생님들을 위해 떡도 챙겨드리고, 약과도 챙겨드렸다. 남자 입장에서 와이프를 칭찬하니까 이렇게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가보다"며 도시락을 싸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밥과 유부초밥 재료를 준비한 장정윤은 "남편이 주책이긴 한데, 저희 남편을 잘 봐달라는 의미로 도시락을 싼다"며 배우 내조를 하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또 "저도 나름 바쁜 사람인데, (남편 내조 하느라) 제가 글을 쓸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혼하길 잘했다. 특히 김승현하고 결혼하길 잘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하고 있는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은 "형이 자발적으로 뭔가를 진행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런데 (형수님과) 결혼은 어느 순간 해야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 말에 장정윤은 "그런 얘길 들으면 또 너무 감동이다. 왜 그렇게 (나와의 결혼이) 확고했을까. 나느 잘 이해가 안 가. 되게 좋았나봐요 제가"라며 미소지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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