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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케이지’ 형사와 살인범의 고도의 심리전…힘을 순긴 반전, 해바라기-히트맨-써니 外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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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형사와 살인범의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지는 신작 영화 ’마인드케이지’를 소개하는 한편, 힘을 숨긴 캐릭터들을 조명했다.

3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마인드케이지’, ‘마당이 있는 집’(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제리 맥과이어’, ‘해어화’, ‘행복배틀’(ENA· 지니TV 드라마), ‘완벽한 타인’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신들의 전쟁’ 코너는 “힘을 숨긴 반전 얼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출처 : 해당 작품 포스터 이미지
그 중에서도 ‘소’ 코너를 통해 신작 ‘마인드케이지’를 소개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해 현재 상영중이다.

영화 ‘마인드 케이지’는 ‘헌티드 포레스트 - 귀신들린 숲’, ‘고스트메이커’, ‘더 리콜’ 등을 만든 모로 보렐리 감독이 연출했다.

마틴 로렌스, 멜리사 록스버그, 존 말코비치, 로버트 네퍼, 제이콥 그로드닉, 에이든 터너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어느 날 성당에 천사의 모습을 한 사체가 발견된다. 형사 ‘제이크’(마틴 로렌스)는 자신이 잡아들인 살인마 ‘아티스트’(존 말코비치)를 떠올리고, ‘메리’(멜리사 록스버그)도 단서를 얻고자 하고 그를 찾아가는데,…….

‘신들의 전쟁’ 코너는 “힘을 숨긴 반전 얼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면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써니’에는 말싸움만 하면 악령에 빙의되는 쭈구리 전학생이, ‘언니’에는 밥 잘 사주는 착한 언니인 줄 알았더니 무서운 언니가, ‘해바라기’에는 힘을 숨기는 건달 출신 ‘오태식’이, ‘히트맨’에는 사회생활이 더러워도 참으며 분노의 댄스를 펼치는 권상우가, ‘오케이 마담’에는 반전 과거를 가진 해맑은 부부가 등장한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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