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백지연 전 앵커가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을 맺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가 내달 2일 결혼한다.
강 씨는 미국 유명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현재 관련 업계에서 근무 중이며 정 씨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생인 백 전 앵커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오랜 기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MBC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1999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MBC 외에 SBS, YTN, tvN 등을 넘나드는 아나테이너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5년에는 SBS 드라마인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해 연기까지 도전하기도. 이에 당시 백상예술대상서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가하면 SBS 연기대상서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정 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부친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 1996년 말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범현대가 등 재계 인사들과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가 내달 2일 결혼한다.
1964년생인 백 전 앵커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오랜 기간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며 MBC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1999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MBC 외에 SBS, YTN, tvN 등을 넘나드는 아나테이너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5년에는 SBS 드라마인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해 연기까지 도전하기도. 이에 당시 백상예술대상서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가하면 SBS 연기대상서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정 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 만도기계, 한라건설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부친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 1996년 말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10 09: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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