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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히밥, 강릉 산불 피해 이웃에 1000만 원 기부…꾸준한 선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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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유튜버 히밥이 또 한 번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는 히밥(본명 좌희재)이 강릉 등 산불 피해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히밥은 "산불로 발생한 피해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히밥
히밥
히밥은 아프리카TV 및 유튜브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2020년 집중호우에 2500만 원, 2022년 울진 등 산불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히밥은 2019년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에는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혀 먹방 영상을 업로드했다.

히밥은 대왕 돈가스를 쯔양보다 빨리 먹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식가인 것과 동시에 음식을 빨리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유튜브에서 일반 먹방, 도전 먹방, 히밥세끼, 솥뚜껑 밥먹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히밥 유튜브 채널은 현재 1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히밥은 방송계에도 진출했다. 그는 KBS2 '배틀 트립2',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고정 출연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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