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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서우진 "사부님이 가르쳐주신 낭만이라는 거" 차진만에 소신 발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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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이 응급환자를 보고 얼어붙는 모습을 보였다.

5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서우진이 돌담병원 응급실 환자를 보고 일시정지 된듯한 얼굴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평소 서우진이라면 동료들과 함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을 것이다. 그러나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며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했다. 

환자는 바로 그날 아침에 서우진이 꾀병으로 진단했던 국대 선수였다. 

서우진은 “선수 생명이 걸렸다”고 차진만에게 대들었고, 차진만은 “잘못하면 선수 생명과 다리까지 잃게 된다”고 받아쳤다. 

김사부는 “둘 다 잃지 않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신 없는 상황의 연속 끝에 김사부는 좌측 발을 보여달라고 했고, 혈색이 돌아왔다는 답을 듣는다. 

차진만이 김사부에게 “환자의 입장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을 봐야지”라고 말했고, 김사부는 “못들었어? 두 개의 동맥 중 하나는 손상되지 않았고 신경부터 봉합해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고 쏘아붙였다. 

차진만에게 서우진은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위치에 있든 잡생각은 안한다. 살린다 생각 하나만 한다. 그게 선생님이 우리에게 주신 첫 가르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환자 목숨에는 선수의 생명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차진만은 “니들 아주 같이 미쳤구나”라고 되받아쳤고, 서우진은 다시 “가끔은 미치지 않고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 있더라. 사부님은 그걸 낭만이라고 하셨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차진만은 “낭만?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데서 낭만?”이라고 어이 없어 했고, 서우진은 “지금까지 우리는 그렇게 사람을 살려왔습니다 교수님”이라고 답하며 차진만이 더 이상 말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서우진은 자신의 환자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진만의 딸인 차은재도 “아빠 나중에 얘기해”라며 서우진을 따라 수술실로 복귀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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