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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투병' 정미애, '불후의 명곡' 봄 특집 출연…선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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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설암 투병 중인 정미애가 약 2년 3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다시 선다.

1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02회는 '2023 봄날, 김연자의 봄꽃 열차'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정미애, 강예슬, 양지은, 안율, 황민우, 황민호 등이 출연해 무대를 채운다.
KBS2 '불후의 명곡' 영상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영상 캡처
지난해 '장사익 특집 쇼 - 봄날'에 이어지는 2023 봄날 시리즈인 만큼 경쟁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무대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연자는 '10분 내로', '밤열차', '수은등', '진정인가요'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그는 윤승희 '제비처럼', 나훈아 '어매', 한명숙 '노란 셔츠의 사나이', 이해연 '단장의 미아리 고개'도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 1월 설암 3기 판정으로 수술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정미애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는 설암 판정을 밭은 후 "처음에는 포기했다. 가수는 이제 못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정미애가 힘들었던 시간을 이야기하자 김연자는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혀 3분의 1을 절제한 후 말은 할 수 있었지만 얼굴이 불균형하게 비뚤어지고 조금만 피로해도 경직되는 등 후유증이 있다고 털어놨던 그가 다시 노래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정미애는 정의송 '님이여', 김연자 '천하장사'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곡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대기실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이찬원 역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신곡 '풍등'과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를 부른다.

'미스트롯 2' 우승자 양지은은 3주 연속으로 '불후의 명곡'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그는 '나도 한 잔', 혜은이 '감수광'을 부른다.

또한 김연자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할 전망이다.

강예슬은 주현미 '짝사랑', 금잔디 '오라버니'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트로트 꿈나무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안율은 설운도 '사랑이 이런 건가요', 황민호는 이성우 '진또배기', 황민우는 김연자의 '블링블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세 사람이 꾸미는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도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모두가 함께한 스페셜 무대도 펼쳐진다. 전 출연자들은 김연자 '아모르 파티'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KBS2 '불후의 명곡' 602회는 1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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