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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4호선 시위 진행, 혜화역서 '지하철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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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4호선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전장연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장애인권리예산 책임 촉구 혜화역 선전전 323일차'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예정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위는 14일까지 진행되며, 4호선 혜화역 하선 승강장 5-3에서 실시된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앞서 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전장연은 매주 4호선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 중이다. 

지난달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 등에 항의하면서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을 중심으로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와 전장연 측은 탈시설 장애인 실태조사 등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초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서울시 측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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