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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4호선 시위 일정…31일(오늘) 혜화역 선전전 진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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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4호선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31일 전장연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장애인권리예산 지하철선전전 314일차 달보기운동 42일차'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예정 소식을 전했다. 

전장연 시위는 혜화역 하선 5-3 승강장에서 진행되며, 이로 인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에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장연 측은 약 2개월 만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1년 넘게 시위르르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전장연 측은 삼각지역 4호선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다음 달 20일까지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울시청역 1호선 지하철 탑승선전전과 천막농성도 같은 달 7일까지 유보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통해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음 달 7일 오전 10시에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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