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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 오늘(9일) 오전 출소…정준영은 202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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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출소했다.

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당초 오는 11일에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보다 이틀 앞당긴 9일 오전에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대법원 1부는 상습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승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사건으로 빅뱅 탈퇴 및 연예계에서 퇴출된 승리는 1년 6개월 만에 여주교도소에서 나오게 됐다. 

승리는 2019년 초 불거진 클럽 버닝썬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되며 수사를 받다 2020년 1월 기소됐다. 같은 해 3월 군에 입대하면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성매매)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 모두 유죄를 선고받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그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최종훈과 정준영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8일 만기출소했다. 출소 후 신앙생활 중인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정준영은 최종 형량 징역 6년을 확정 받았다. 지난 2019년 3월 21일에 구금됐으며, 2025년 10월 1일 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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