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리액션이"…안영미, 임신 후 신랑 반응 보니?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안영미가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에서 MC 데프콘과 양치승은 안영미의 임신을 축하했다.
  이날 데프콘은 "저희가 축하부터 하겠다. 드디어 안영미 씨가 결혼 3년 만에, 7월에 엄마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영미는 임신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새해에 소망으로 임신을 말했다. 이게 다 꿈속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남편분 리액션이 조금 약해서 실망했다고 하는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안영미는 "남편이 약간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나는 엄청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남편이) 가만히 듣고 있다가 '내일 다시 한번 확인해봐'라고 했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너무 기쁘면 약간 '이게 맞나?'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며 위로했다.

앞서 안영미는 2020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해서 법적부부가 됐다.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인 남편과 장거리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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