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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쪽상담소’ 아이돌 부부 최민환•율희, 아이 교육관+부부 소통방법 고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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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yunmin) 기자) '금쪽상담소'에서는 최민환,율희가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9일 방송된 '금쪽상담소'에서는 아이돌 부부 최민환, 율희가 오은영에게 상담을 받았다.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민환은 "사람들이 율희를 통통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통통이라고 하는 줄 안다. 성격이 통통 튀어서 통통이라고 하는 것이다"라며 애칭에 대해 이야기했다. 율희는 "결혼하면 여보 자기라고 하고 싶었는데 평생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더라"며 오빠가 애칭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율희는 "내가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만났다. 만나기 2년 전에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만났는데 관심 없어 하는 모습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 사람이랑 만나면 어떨까 궁금했다"고 했다.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이에 대해 최민환은 "당시 멤버들과 잦은 다툼이 있었고 슬럼프였다. 당시 마음에 이유가 없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렇게 아직까지 달달한 느낌을 자아낸 두 사람은 교육관에 차이를 보였다. 율희는 영어와 발레를 함께 가르치는 유치원을고집했고 뭐든 다 해주려는 그의 모습을 최민환은 이해하지 못했다.

최민환은 "나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 나는 유치원도 안 가도 된다는 입장이다"라며 난감해 했다. 

또 최민환은 "율희는 너무 과하다. 토요일날부터 월요일까지 놀이공원에 간다. 티켓 값도 비싼 거를 사서 그렇게 한다"고 했다. 율희는 "삼일 내내 워터 파크에 간 적도 있다"고 수긍했다.

최민환은 "아이가 절제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율희는 잘 사주는 편이다"라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율희님은 대량제공육아를 하신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제공해주려고 한다"고 했다.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들은 최민환은 공감했다. 그는 "율희는 아이들을 풍족하게 키우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했다. 또 오은영은 "아이들이 네살이면, 처음으로 집단의 나를 보게 된다. 적절한 좌절을 겪어야지 건강하다"고 조언했다.

율희는 이렇게 대량제공육아를 하는 이유로 "어렸을 때 집이  풍족하지 못했다. 여름에 워터파크를 가지 못했다. 아이들이 나로 인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또 율희는 주변 사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성향을 고백했다. 그는 “남편한테 잘 물어본다. 걸그룹할 때도 굉장히 규제가 많았다. 다 같이 움직이고 정해진 것만 한 것 같다. 그러다 결혼해서 든든한 오빠가 있으니까 오빠에게 의지하는 대상이 옮겨 간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수동의존적인 경향이 있다”고 했다. 그는 “혼자하는 것을 많이 경험 못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민환은 "나는 인정받고 싶은데 율희는 말하면 '오빠만 열심히 한 것이냐'고 한다"고 답답해 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칭찬과 인정이 다르다. 인정은 노력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고 칭찬은 잘한 것이 있을 때 하는 것이다. 사실과 다르더라도 인정하는 것이 인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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