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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잘못 키웠다고”…‘지연수와 이혼’ 일라이, 부모님 언급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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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자신의 근황과 현재 직업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일라이가 현재 미국 생활을 정리했고, 한국에서 요식업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동시에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채널S '진격의 언니들' 화면 캡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화면 캡처
 
일라이는 "미국에서 많이 힘들었다. 이혼 기사가 났을 때 저도 욕 많이 욕 많이 먹었지만, 부모님까지 (욕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들은 말씀은 안 하시지만, 친구분들이 다 한국인이다. 아들을 잘못 키웠다는 시선을 받으셨을 것 같아서 많이 힘들었다.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일라이는 "저희 부모님도 (방송) 하지 말라고 했다. '이것보다 더 나빠질 수 있나?' 싶었다. 내 입장을 들으면 몇 명이라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 이혼했어요) 나간 것이 잘한 것 같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일라이는 지연수와 결혼 후 얻은 유일한 자녀인 아들 민수와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11살 나이 차이가 나는 전부인 지연수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전 와이프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 출신이다.

레이싱걸 출신 지연수와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뒀으나 이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을 통해 공개됐다.  이혼 이후에는 '우이혼'에 등장해 각자의 근황과 이혼 사유(이유) 등 결혼 생활 중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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