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도서관에서”…‘성덕’ 오세연 감독, ‘정준영 단톡방’ 사건 당시 상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오세연 감독이 영화 '성덕'의 배경이 된 정준영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 오세연 감독은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보도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연은 "그날 따라 갑자기 '도서관에 가서 그냥 책 읽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tvN '유퀴즈' 화면 캡처
tvN '유퀴즈' 화면 캡처
 
오 감독은 "그때 또 하필 '다큐멘터리 만들기' 이런 책을 읽고 있었다. 한참 읽느라 휴대폰을 못 보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도서관 문 닫을 때가 되어서 휴대폰을 보니까 친구가 '세연아' 이런 문자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오세연은 "더럽고 기분 나쁘겠지만, 네 잘못이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라고 이야기를 했다. 저는 그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그냥 넘기고 인터넷을 들어 갔는데 그런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그렇게 알게 됐다"라고 털어 놓았다.

'유퀴즈'에서는 오세연 감독이 정준영 팬일 당시 등장했던 MBC '별바라기' 방송 화면, 정준영 사건 보도 당시 뉴스 화면 등을 자료 화면으로 담아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준영의 모습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됐다. 또한 이름 역시 완전히 노출되지 않도록 편집되며 눈길을 끌었다.

가수 정준영은 '버닝썬 사태' 당시 '정준영 단톡방' 사건의 주범이다. 그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개인 채팅방 등을 통해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했다.

이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고, 징역 5년이 확정됐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생활 중이다.

올해 나이 24세인 오세연 감독은 정준영 사건 이후 영화 '성덕'을 제작하며 주목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