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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앤디가 매니저 역할"…이은주 아나운서, 본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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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은주 아나운서가 본업에 복귀했다.

30일 오후 이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강릉에 일하러 다녀왔어요. 바다도 못 보고 돌아와야 했지만 5년 전쯤 인연이 닿은 피디님, 원장님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편이 새벽부터 매니저 역할을 해주어서 여행 가는 기분이었네요. 함께 있으니 촬영 시간도 꿀잼. 동행해 주고 사진도 많이 남겨주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은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은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또 "강릉시의회도 오랜만에 갔었는데 너어무 반가이 맞아주셔서 쉴 틈 없이 웃다가 왔네요. 마지막 영상은 고민고민 끝에 기록해 보는데요. 사실 주인공은 뒤에서 열심히 사진 찍어주고 있는 인기 폭발한 남편님이랍니다. 그래도 제게도 사인 요청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침 종이도 주황색이었)"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남편이 사진 많이 찍어준 날이니까 두 번 기록해야죠? 원장님께도 감사해요. 의장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업무차 강릉을 찾은 이은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본업에 복귀한 이은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990년생인 이은주의 나이는 33세로, 지난 6월 9세 연상의 신화 앤디와 결혼했다. 이은주는 결혼과 동시에 제주 MBC에서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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