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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미연, 집 내부 공개→어머니 치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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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오미연이 집 내부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오미연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이날 오미연은 집 내부를 공개한다. 엄청난 양의 항아리에 그는 "오래 묵히면 약이 된다고 해서 이건 10년이 넘은 효소들이다"라고 말했다. 

10년된 효소 맛을 본 조영구는 "향이 좋다"고 감탄했다. 이에 오미연 어머니는 "약이라고 하니까 막 먹으려고 하네. 그러다 죽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건강한 집' 캡처
이어 오미연은 어머니의 치매 진단을 언급하며 "말도 못하게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말로 표현이 안되니까 화가 났다. 그리고 또 나의 미래 같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올해 나이 70세인 오미연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그는 사업가인 남편 성국현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그는 딸을 임신했을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31주 만에 출산했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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