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동치미'에서 황혼 이혼에 관한 사연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가수 조영남, 배우 이효춘, 국악인 김나니 등이 출연해 결혼생활,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시청자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은 20년 동안 외도한 남편에 대한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서울 명품점에서 전화가 왔다. 그 여자 사주려고 한 것인데 나한테 전화가 잘못왔다"고 바람을 알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이 은행 지점장인데 고객이라고 하더라. 당시 남편이 41세인데 그 여자가 30세였고 남편을 여의고 아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남편은 20년 동안 외도를 이었다.
사연자는 "그 여자를 계속 만나고 있는지 몰랐다. 그냥 출장가고 어디 가는 줄 알았다"고 최근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제와서 황혼 이혼을 결심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황혼 이혼에 대한 아들의 생각은 "자식으로서 헤어지는 것은 어렵다. 어머니에게 상처주신 것을 봤다. 어머니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출연진은 "아마 아들은 아버지가 혼자 살게 되는 것도 안타까울 것이다. 주변의 사람이 아마 어머니 편이 아닐 것이다. 본인 생각만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가수 조영남, 배우 이효춘, 국악인 김나니 등이 출연해 결혼생활,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시청자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그는 "남편이 은행 지점장인데 고객이라고 하더라. 당시 남편이 41세인데 그 여자가 30세였고 남편을 여의고 아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남편은 20년 동안 외도를 이었다.
사연자는 "그 여자를 계속 만나고 있는지 몰랐다. 그냥 출장가고 어디 가는 줄 알았다"고 최근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제와서 황혼 이혼을 결심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황혼 이혼에 대한 아들의 생각은 "자식으로서 헤어지는 것은 어렵다. 어머니에게 상처주신 것을 봤다. 어머니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출연진은 "아마 아들은 아버지가 혼자 살게 되는 것도 안타까울 것이다. 주변의 사람이 아마 어머니 편이 아닐 것이다. 본인 생각만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8/13 23: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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