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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와이프 악플에 칼 빼들었다…"악플러 강경 대응"→딥플로우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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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가수 던밀스 소속사가 악의적 비방, 성희롱 등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0일 던밀스의 소속사(레이블) VMC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글, 다이렉트 메세지 등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며 던밀스를 향한 악플에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던밀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던밀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해당 사건은 현재 관할 경찰기관에서 수사 중이며 아티스트 가족은 경찰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가족이 더이상 상처 받는 것을 원치 않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VMC의 수장 래퍼 딥플로우가 '좋아요'를 눌러 던밀스를 향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5월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 하네"라며 뱃사공의 불법 촬영 유포 범죄를 폭로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뱃사공은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 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A씨는 지난 15일 SBS 연예뉴스를 통해 뱃사공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했던 당시 단톡방 대화내용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또한 A씨는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건으로 인해 최근 유산했다고 밝히며 악플러들에게 2차 가해를 당하고 있음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A씨는 남편 던밀스와 주변 래퍼들까지 오해를 받자 "넉살 코쿤 딥플로우 던밀스 오빠는 저를 도와준 분들이다. 맹세한다"며 가해자 무리와 연관성이 없음을 확고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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