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고백' 던밀스 와이프, "넉살-코쿤 도와준 분들…이하늘 합의는 거짓"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뱃사공의 '몰카' 피해자이자 래퍼 던밀스의 아내인 A씨가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뱃사공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여성들과 만나며 '몰카' 영상을 찍어 주변에 공유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15일 SBS연예뉴스에 따르면 A씨는 해당 매체에 당시의 충격적인 성희롱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 뱃사공의 사과 이후에도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뱃사공과 이하늘, 관련 인물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다만 A씨는 남편 던밀스와 주변 래퍼들까지 오해를 받는 상황이 이어지자 해명에 나섰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던밀스의 와이프 A씨와 나눈 DM 내용을 공유됐다. 

누리꾼 B씨는 "넉살이랑 코쿤 (음악) 플리(플레이 리스트)에서 삭제해야 되느냐"라며 래퍼 넉살과 코드쿤스트 또한 가해자 무리와 연관성이 있냐고 간접적으로 물었다.

A씨는 "아니다"라며 "넉살 코쿤 딥플로우 던밀스 오빠는 저를 도와준 분들이다. 맹세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합의 봤다고 거짓말을 하고, 뱃사공은 자수하러 갈 때 이미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이하늘이 아는 팀장이 있는 곳으로 갔다더라. 그게 자수냐?"라고 반문했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범죄 피해자임이 드러나서 평생을 낙인찍혀 산다는 것이 힘들다. 사실 지난 5월에 하혈을 하다가 2번째 유산을 했다"라고 밝혔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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