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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OH MY GIRL) 승희, 코로나19 확진…"모든 일정 중단 후 휴식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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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승희가 오늘(3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승희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 / 서울, 최규석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1월 유빈을 시작으로 효정, 유아, 미미, 아린 순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승희의 확진으로 오마이걸은 지호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코로나19 확진을 한 차례씩 겪게 됐다.

특히 멤버들은 컴백 후 방송에서 "컴백 준비 시작하고 주마다 걸렸다. 영상통화 수업으로 안무 수업을 했다. 7명이 잘 맞춰보지도 못했다. 재택안무였다"라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3월 28일 정규 2집 'Real Love'를 발매했으며, 지난달 30일 7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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