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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연애·911테러 논란"…'스물다섯 스물하나', 백상예술대상 후보 노미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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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2022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11일 오전 백상예술대상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 부문별 최종 후보자 및 후보작을 공개했다.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에는 'D.P(넷플릭스)', '스물다섯 스물하나(tvN)',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옷소매 붉은 끝동(MBC)',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wavve)'이 이름을 올렸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앞서 각종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이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성년자와 성인의 러브라인을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점에서 지적받은 바 있다.

극중 나희도는 19세 고등학생이며, 23세인 백이진은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연인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았어도 두 사람의 관계성이 충분히 ‘미성년자와 성인 간의 이성적 사랑’으로 읽힐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휩싸여 왔다.

이와 더불어 UBS방송국 소속 기자인 백이진(남주혁 분)은 911테러가 발생해 특파원이 돼 뉴욕으로 떠났고, 나희도(김태리 분)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빌딩 앞 테러 현장에서 리포트를 하는 백이진의 모습을 보며 "딱 맞췄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논란이 됐다.

뿐만 아니라 펜싱선수 고유림(김지연 분)의 러시아 귀화를 다루면서,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현 빅토르 안)를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고유림은 극중 자신을 매국노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억울함을 토로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논란을 빼더라도 뒷심이 부족한 드라마였다", "대중적으로는 화제성이 좋았으니 납득된다", "선정기준을 모르겠다", "논란이 많아도 개의치 않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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