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남주혁과 김태리가 이별했다.
3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막을 내렸다. 백이진(남주혁 분)은 해외로 나가게 되며 나희도(김태리 분)과의 약속을 어기게 됐다. 백이진은 돌아가겠다고 약속했지만 나희도와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백이진은 “나 다음달에 한국 들어간다”고 말했고 나희도는 “난 다음달에 한국에 없어. 그랑프리도 있고 유럽 한 달 정도 돌 거야”라고 설명했다.
백이진은 뉴욕 특파원으로 지원해 뽑혔다고 이야기를 하며 “한국 정리하려고 들어가는 거야”라고 말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나희도는 “백이진. 나는 네가 나한테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어”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두 달만에 만난다.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이별을 고한다. 백이진은 “그럼 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어?”라고 따지지만 나희도는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야. 사랑이 더 이상 나한테 힘이 되지 않아. 미안해하고 원망하면서 갉아먹는 거 그만하고 싶어”라며 이별을 고한다.
나희도는 이후 커플 요금제를 해지하러 가지만 혼자서 해지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백이진과 다시 만난다. 백이진과 나희도는 커플 요금제를 해지하고 헤어진다. 백이진은 “이거 맞아, 우리?”하며 다시 나희도를 붙잡는다. 나희도는 “이거 맞아. 나는 육개월을 생각했어”라고 대답하고 백이진은 “나 없을 때 생각한 거잖아. 혼자 생각한 거잖아”라며 다시 붙잡는다.
나희도는 “그러게. 넌 뭐했니. 우리 멀어져가는 육개월 동안 뭐했니?”라고 묻고 백이진은 “모른 척 한 게 아니라 말 못한 거야. 나 힘든 거 너한테 옮기기 싫어서. 그게 다냐니. 난 나 대로 죽을 힘을 다해서 버티고 있었어”라며 나희도에게 자신의 힘든 상황을 토로한다. 백이진은 “그냥 한 사람이 힘들 거 두 사람이 다 힘든 거잖아. 그거 원하는 거야? 내가 널 상대로 그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라며 울분을 토했고 나희도는 “그래서 우리가 헤어지는 거야. 모르겠어? 우리는 좋을 때만 사랑이고 힘들 땐 짐이야”라며 울먹인다. 백이진은 나희도에게 “너 절대 후회하지마”라며 이별을 고한다.
상처를 주고 헤어진 후 나희도와 백이진은 서로에게 폭언한 것을 후회한다. 백이진은 짐을 정리하던 중 나희도가 잃어버린 다이어리를 돌려받게 되고 “내 진심은 그런 게 아니었어”, “그런 말을 하면 안 됐어”, “내 응원이 닿지 않는 게 슬퍼”라는 나희도의 진심을 확인하고 울음을 터트린다. 두 사람은 상처를 준 이별을 바로 잡기 위해 서로를 향해 달려간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덤덤히 이별을 고한다. 백이진은 “신발끈이 풀렸다”며 나희도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나희도는 울음을 터트린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안고 “너무 힘들지 말자”며 서로를 위로한다. 백이진은 뉴욕 특파원 생활을 거쳐 UBS의 앵커가 되고 나희도는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한다. 고유림(보나 분)과 문지웅은 결혼을 하게 된다.
나희도는 마지막 은퇴 인터뷰에서 백이진과 다시 만나고 “잘 지내셨나요”라며 안부를 묻는다. 나희도는 선수 생활 중 가장 큰 영광을 “고유림의 라이벌이었던 것”이라고 답하며 두 사람은 뜨거운 우정을 확인한다. 세월이 흘러 나희도의 다이어리를 돌려받게 된 딸 민채가 나희도에게 다이어리를 돌려주고, 나희도는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는다.
나희도는 두 사람의 추억이 얽힌 터널 앞에 서서 “이번엔 네가 먼저 가, 백이진”이라며 진짜 이별을 고한다. 쿠키 영상에서 백이진은 ‘첫사랑 이름’에 나희도의 이름을 입력하며 찬란했던 추억을 짐작하게 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IMF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고군분투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토일 TVN에서 21시 10분에 방영된다.
백이진은 뉴욕 특파원으로 지원해 뽑혔다고 이야기를 하며 “한국 정리하려고 들어가는 거야”라고 말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나희도는 “백이진. 나는 네가 나한테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어”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두 달만에 만난다.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이별을 고한다. 백이진은 “그럼 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어?”라고 따지지만 나희도는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야. 사랑이 더 이상 나한테 힘이 되지 않아. 미안해하고 원망하면서 갉아먹는 거 그만하고 싶어”라며 이별을 고한다.
나희도는 이후 커플 요금제를 해지하러 가지만 혼자서 해지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백이진과 다시 만난다. 백이진과 나희도는 커플 요금제를 해지하고 헤어진다. 백이진은 “이거 맞아, 우리?”하며 다시 나희도를 붙잡는다. 나희도는 “이거 맞아. 나는 육개월을 생각했어”라고 대답하고 백이진은 “나 없을 때 생각한 거잖아. 혼자 생각한 거잖아”라며 다시 붙잡는다.
나희도는 “그러게. 넌 뭐했니. 우리 멀어져가는 육개월 동안 뭐했니?”라고 묻고 백이진은 “모른 척 한 게 아니라 말 못한 거야. 나 힘든 거 너한테 옮기기 싫어서. 그게 다냐니. 난 나 대로 죽을 힘을 다해서 버티고 있었어”라며 나희도에게 자신의 힘든 상황을 토로한다. 백이진은 “그냥 한 사람이 힘들 거 두 사람이 다 힘든 거잖아. 그거 원하는 거야? 내가 널 상대로 그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라며 울분을 토했고 나희도는 “그래서 우리가 헤어지는 거야. 모르겠어? 우리는 좋을 때만 사랑이고 힘들 땐 짐이야”라며 울먹인다. 백이진은 나희도에게 “너 절대 후회하지마”라며 이별을 고한다.
상처를 주고 헤어진 후 나희도와 백이진은 서로에게 폭언한 것을 후회한다. 백이진은 짐을 정리하던 중 나희도가 잃어버린 다이어리를 돌려받게 되고 “내 진심은 그런 게 아니었어”, “그런 말을 하면 안 됐어”, “내 응원이 닿지 않는 게 슬퍼”라는 나희도의 진심을 확인하고 울음을 터트린다. 두 사람은 상처를 준 이별을 바로 잡기 위해 서로를 향해 달려간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덤덤히 이별을 고한다. 백이진은 “신발끈이 풀렸다”며 나희도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나희도는 울음을 터트린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안고 “너무 힘들지 말자”며 서로를 위로한다. 백이진은 뉴욕 특파원 생활을 거쳐 UBS의 앵커가 되고 나희도는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한다. 고유림(보나 분)과 문지웅은 결혼을 하게 된다.
나희도는 마지막 은퇴 인터뷰에서 백이진과 다시 만나고 “잘 지내셨나요”라며 안부를 묻는다. 나희도는 선수 생활 중 가장 큰 영광을 “고유림의 라이벌이었던 것”이라고 답하며 두 사람은 뜨거운 우정을 확인한다. 세월이 흘러 나희도의 다이어리를 돌려받게 된 딸 민채가 나희도에게 다이어리를 돌려주고, 나희도는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4/03 22: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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