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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김희선 "아무것도 건드리지마" 로운에 경고…'금기' 어긴 로운, 기억 속에 갇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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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내일’에서 로운과 김희선이 기억 속에 갇히게 된다.
 
MBC 내일 캡처
MBC 내일 캡처
2일 방송된 ‘내일’에서 로운과 김희선이 방송작가 노은비의 기억 속에 들어간다. 취준생에서 주마등의 팀원이 된 최준웅(로운 분)은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 분)과 함께 방송작가 노은비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우울 수치가 올라가 위험이 감지된 방송작가 노은비를 구한 구련은 “우리는 스스로 생을 포기하려는 사람만 살린다”고 설명했다. 임륭구(윤지운 분)과 구련, 최준웅은 노은비를 구하기 위해 방송국 인물로 위장한다. 노은비는 웹툰 작가를 인터뷰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구련은 노은비가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노은비가 폭행 당하는 모습을 본 최준웅은 울분을 참지 못하지만 구련은 “끼어들지 마라. 저들의 기억에 갇히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최준웅은 “저걸 보고 어떻게 참냐”며 속상해하지만 두 사람은 묵묵히 방송작가 노은비의 기억을 따라간다. 하지만 최준웅이 폭행 당하는 노은비를 감싸던 순간, 가해자들은 최준웅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다. 최준웅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되면서 기억 속에서 나가는 문이 사라져 구련과 최준웅은 노은비의 기억 속에 갇히게 된다. 드라마 ‘내일’은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사자들의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밤 21시 5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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